남주시 최고 재벌가의 상속녀 강나영은 생일날 벌어진 사건으로 하재우를 죽게 하고 감옥에 갇힌다. 몇 년 뒤 출소한 그녀 앞에 펼쳐진 세상은 완전히 달라져 있다. 연모하던 담백현은 아는 사람처럼 대한 적도 없이 차갑게 돌아선다.\n 밑바닥에서 수모를 견디며 복수를 다짐하던 강나영은 가장 절망적인 순간, 담백현이 냉혈한이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그는 어둠 속에서 순정을 감춘 채 그녀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남몰래 치워주고 있었다. 두 사람은 상처뿐인 과거를 뒤로하고 새 삶을 향해 나아간다.
총 6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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